[미디어펜=이동건 기자] DJ 겸 프로듀서 박혜진 Park Hye Jin이 새 EP로 돌아온다.

박혜진 Park Hye Jin은 테크노와 하우스 DJ, 프로듀서로 2018년 호주의 전자음악 레이블 clipp.art에서 첫 데뷔 EP 'If U Want It' 발매 후, Mixmag 선정 '지난해 가장 눈에 띈 아티스트 중 한 명', Ones To Watch 선정 '2020년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 등 해외 음악 웹진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유럽과 북미의 여러 페스티벌에서 디제잉 일정을 보내며 바쁜 한 해를 보냈는데, 특히 지난해 런던 소재의 클럽 The Cause에서 The XX 멤버 Jamie xx와 디제잉을 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에 발매하는 EP 'How can I EP'는 전작 'If U Want It' 발매 이후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선공개 싱글 'Like This'는 홈메이드로 만든 느낌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됐는데, 특유의 미니멀하고 칠한 테크노 사운드로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원 유통사 뮤직카로마는 "박혜진의 이번 EP는 테크노, 로파이 하우스, 풋워크 트라이벌 등 다양한 스타일을 조합한 유니크한 스타일의 작품으로 올해 가장 힙한 일렉트로닉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혜진 Park Hye Jin의 EP 'How can I EP'는 오는 7월 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사진=뮤직카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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