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영재가 '비밀의 숲2'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은 검경 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김영재는 극 중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부장검사 김사현 역을 맡았다. 김사현은 깔끔한 외모와 젠틀함을 지닌, 하지만 다소 세속적인 인물. 검찰의 수사권 사수를 위해 우태하(최무성), 황시목(조승우)과 함께 팀을 이뤄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하이에나', '바람이 분다', '붉은 달 푸른 해',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양자물리학'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김영재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비밀의 숲2'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U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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