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주협회 로고./사진=한국선주협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국내 해양산업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국회가 나섰다.

한국선주협회는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날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해운·조선·물류·항만 등 국내 해양산업의 위기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촉구 결의안을 여·야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에는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화주 상생협력을 위해 △대량화주·해운물류기업 상생협력 방안 및 3자 물류 활성화제도 마련 촉구 △한국해양진흥공사 자본금 확대 △해운기업의 정당한 공동행위 원활 작동 정책적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결의안을 통해 해운·해양산업에 대한 정책지원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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