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BNK부산은행은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인 ‘모두론’을 시행해  지역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BNK부산은행


‘모두론’은 부산시와 부산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이 협약을 통해 100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하고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전국 최초의 서민 포용금융 상품이다.

모두론 출시를 위해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해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금융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부산시로부터 이차보전을 받아 연 2.36%(2020년 6월 30일 기준)로 제공된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모두론 출시가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용적·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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