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미려가 자녀들을 향한 악플에 경고를 날렸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6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만 좀 합시다. 이건 그나마 유해서 제가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 사진=김미려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은 김미려의 SNS 댓글을 캡처한 것으로, 김미려의 자녀들 사진에 "이상한데"라는 댓글이 게재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김미려는 "뭐가 이상한데", "확실히 얘기해주세요. 악플이면 저도 고소할 테니까. 상대 잘 고르시고 내 새끼 건들지 마세요", "내가 고소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내 자식한테 이상하게 말하면 가만있지 않아요"라고 경고했다.

또한 김미려는 "이게 직업이신가요? 내 새끼한테 악플 남기시는 분들 답글 달아주길 원하시는 거예요? 어떻게 관심 가져줄까요?"라며 "이왕 남기실 거 세게 남기시지. 유하게 남기셔서 고소는 안 하고 공개만 할게요. 한 번만 더 내 새끼 건드리면 진짜 물어뜯어요. 나 착하지만 지독한 사람이에요"라고 덧붙였다.

김미려는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사진=에스드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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