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승현이 화려한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90년대 후반 소녀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태사자의 김형준, 박준석 그리고 원조 꽃미남 김승현과 최제우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997년 한 잡지의 모델로 데뷔,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키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승현. 그는 "최고의 배우인 송승헌 씨, 소지섭 씨 다음으로 유명 청바지 모델로 발탁됐다"며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때를 회상,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억에 남는 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승현은 "연예부 기자가 꿈인 팬이 있었다. 나중에 기자가 되면 오빠를 꼭 취재하고 싶다 했는데 꿈을 이뤄 인터뷰를 하러 왔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 불허 퀴즈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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