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드라마 '불새'가 16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가운데, 홍수아가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홍수아가 '불새'를 리메이크하는 아침드라마 여주인공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년 방송된 MBC 드라마 '불새'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 역전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

故 이은주를 비롯해 이서진, 정혜영, 에릭 등이 출연했으며 방영 당시 30%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리메이크되는 '불새'는 원작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가 다시 집필을 맡는다. 드라마 '때려', '로비스트'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MBC '불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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