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49㎡B 타입 65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우건설은 한화건설과 함께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에 실시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1순위 해당지역 청약결과, 총 23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979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49㎡B 타입의 경우 6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외의 다른 타입들도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광명시 광명동 광명뉴타운 14구역, 광명동 42-4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27층, 14개 동, 총 118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2~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의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된 점이 가장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925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낮은 수준에 책정됐다. 이자후불제까지 적용해 계약자의 부담을 덜었다.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많은 문의 전화가 이어져왔고, 이러한 관심이 청약 결과에 그대로 나타났다”며 “가격 경쟁력부터 브랜드 파워, 입지, 설계, 미래가치 등 다방면에서 가치가 높은 단지인 만큼 계약 역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KTX광명역 인근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11번지에 마련됐으며,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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