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꾼 이희문의 공연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경복궁 야외주차장에서 '차 안에서 즐기는 고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차안 고궁음악회는 오는 7월 9∼12일, 16∼19일 오후 7시 50분부터 70분간 진행된다.

전통음악 기반의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 소리꾼 이희문과 김율희, 퓨전국악그룹 '악단광칠과 고래야', 음악집단 '이드&촘촘' 등이 공연한다.

하루 입장가능 차량은 60대까지로,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목∼금 공연의 경우 차량이 없는 국가유공자, 장애인을 위해 4인승 차량 10대를 별도로 마련하며, 전화(☎ 070-5143-5985)로 선착순 신청하면 되고, 주말에는 종로구 거주 사회 배려대상자 10가족을 초청해 공연한다.

공연은 유튜브 문화유산채널(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에서 생중계되고,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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