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휴가 후 복귀하지 않은 한 공군 부사관이 낙동강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 42분께 대구시 달성군 사문진교 남쪽 30m 낙동강 변두리에서 강원도 원주 공군부대 소속 하사 A(23)씨 시신이 발견됐다.

경북 고령군 출신인 A씨는 휴가 마지막 날인 지난달 28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 58분께 A하사 실종 신고를 접수한 후 50여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강변에서는 A하사의 신발과 옷 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A씨의 사망 경위에 대해 자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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