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하리수가 아빠가 되는 전 남편 미키정에게 축하를 보냈다.

가수 출신 사업가 미키정(정영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복. 내년에 아빠. 소중한 가족"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게시물에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담긴 가운데, 하리수는 "축하해"라는 댓글을 게재하며 그를 축하했다.


   
▲ 사진=미키정, 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와 미키정은 결혼 10년 만인 2017년 3월 합의 이혼한 바 있다. 당시 미키정은 "하리수와 10년 동안 사랑했고 서로 존중했다. 항상 응원해준 사람이었고 그 누구보다 날 믿어주는 사람이었다"는 글을 남기며 아름다운 이별을 맞았다.

미키정은 지난해 11월 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 소식을 전했으며, 하리수는 당시에도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며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미키정도 하리수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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