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각종 전시회들이 취소.연기되면서, 산업 전반의 침체로 지역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는 데 따른 것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내 전시장 2000㎡ 이상 임대차 계약이 된 전시 주최사로, 개최 횟수가 2년 이하인 신규.이전 전시회 10개사, 3년 이상인 성장유망 전시회 10개사 등 총 20개사를 선정,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서류평가 시 가점 10점을 부여하고, 지원금도 상향해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선정된 주최사가 전시회를 개최할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 주최사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전시팀으로 우편, 혹은 방문 접수해야 한다.

모집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및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경과원 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