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 10개 시설·기관 1억6500만원 지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일 '제2회 국민 참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안전 위협 방지사업에 대한 전년도 우수프로그램 2개를 올해 사회공헌 복지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일 '제2회 국민 참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안전 위협 방지사업에 대한 전년도 우수프로그램 2개를 올해 사회공헌 복지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안전위협 방지사업은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보수 및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것이다. 선정 결과에 따라 기관별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시설 기관은 △남동구노인복지관 △드림 일시보호쉼터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성촌의집 △소망의집 △파인트리홈 △향진원 △효성노인문화센터 등 총 8개의 시설‧기관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로 진행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복지프로그램 중 성과가 우수하고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한 프로그램 역시 선정하여 올해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우수 기관 및 프로그램은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건강과 사람을 잇다'와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통합재가지원센터 운영'이다.

'건강과 사람을 잇다'는 작년에 이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어르신 107명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및 관리요령 교육, 운동교실, 요리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통합재가지원센터 운영'은 인천지역 내 주거환경 취약계층 306가구를 대상으로 가사지원, 주택 경정비 지원, 정리수납 및 청소·소독 등의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선정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사업비로 총 7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류진형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관과 함께 지역상생과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라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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