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기술로 중소기업의 출입통제, 근태관리, 악성코드 피해예방 등 운영 체계 강화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벤처기업협회와 회원사 정보 보안 관리체계 수립 및 산업 기술정보 유출 방지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구로구 벤처기업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ADT캡스 이원민 영업본부장과 벤처기업협회 김진형 부회장을 비롯한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보안 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역량을 돕고,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체계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ADT캡스 이원민 영업본부장(가운데 오른쪽)과 벤처기업협회 김진형 부회장(가운데 왼쪽) 외 양 사 임직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DT캡스 제공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는 정보보안 기술은 물론, 사업장 출입통제, 근태관리 시스템, 고화질 CCTV 등 ADT캡스의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ADT캡스는 특히 기업별 맞춤형 정보보안 관리체계 수립을 통해 벤처기업의 주요 자산인 산업 기술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회원사가 안심하고 기술 개발과 기업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악성코드∙랜섬웨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방 진단이 필요한 경우, ADT캡스가 무상으로 대면 보안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 외에도 양사는 회원사에서 보유한 보안 관련 제품을 ADT캡스 영업망을 통해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벤처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원민 ADT캡스 영업본부장은 "ADT캡스가 보유한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1만 5천여 곳에 이르는 국내 벤처기업의 보안 환경을 고도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결합한 보안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는 지난 달 SK엠앤서비스와 함께 한국여성벤처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여성벤처기업의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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