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영석 PD와 방송인 이수근이 의기투합, 이식당을 연다.

tvN 측은 2일 "나영석 PD와 이수근이 새 예능프로그램 '이식당'(가제)을 준비 중"이라며 "녹화 및 방송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구독자가 100만명을 돌파할 시 달나라 여행을 떠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던 나영석 PD. 그는 공약 이행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지자 대신 이수근을 위한 '나홀로 이식당'과 은지원을 위한 '나혼자사는미운지원이세끼' 제작을 약속한 바 있다. '미운우리지원이새끼'는 젝스키스 멤버들이 출연하는 '삼시네세끼' 방송으로 공약을 이행했다.

'윤식당', '신서유기', '알쓸신잡', '삼시세끼' 시리즈 등 예능프로그램을 연이어 히트시킨 나영석 PD가 이수근과 손을 잡고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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