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29층 84㎡ 1084가구
   
▲ 호반써밋 시그니처 조감도./사진=호반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호반건설은 3일 충남 당진 수청2지구에 짓는 ‘호반써밋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084가구, 84㎡ 단일면적으로 타입별로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

당진버스터미널이 3km 내에 있고 인접한 동부로와 남부로, 32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당진 시내와 천안, 아산, 평택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호반건설이 당진에 공급하는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로 당진시청, 당진교육지원청, 대전지방법원 당진등기소, 충남당진경찰서 등의 공공기관 이용이 쉽다. 롯데마트, 당진국민체육센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등의 쇼핑·문화·교육 인프라도 가깝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전체 가구 수의 대부분을 판상형으로 구성해 개방감도 높였다. 세대 내에는 대형 드레스룸(일부세대)과 다목적실,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거실, 주방 등에 강마루, 엔지니어드 스톤, 세라믹 타일 등의 고급 마감재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어린이집, 남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독서실 등에는 산소 발생기가 설치되고, 커뮤니티 시설에 최첨단 무인 경비 시스템이 도입된다.

인근에는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인더스밸리 등이 위치한다.

분양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이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7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비규제지역 아파트로 당진, 대전, 세종 및 충남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의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 가점제 비율은 40%로 유주택자들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견본주택은 당진 원당동 444-9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만 방문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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