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올해 상반기에 ‘상호 변경’을 실시한 상장사는 총 55개사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18개사, 코스닥시장에서 37개사가 상호를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상호변경 상장사는 전년 동기 53개사보다 2곳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상호 변경 현황은 2016년 99개사, 2017년 106개사, 2018년 80개사, 2019년 95개사 등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상호변경 사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브랜드 가치 향상)가 22개사(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분할/합병 15개사(27.3%), 사업영역 확장 또는 다각화 8개사(14.5%), 경영목적 및 전략 제고 5개사(9.1%) 순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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