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의 첫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내주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맵스제1호리츠)'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8∼9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가는 5000원 단일가이고 공모예정금액은 720억원이다.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한 공모 청약 일정은 13∼15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로서 운용 중인 첫 번째 리츠인 맵스제1호리츠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 도심형 아웃렛(할인매장)에 투자하는 리츠다.

목표 배당 수익률은 향후 10년 평균 기준 연 6%대 초반이 될 것으로 운용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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