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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결정만 남았다…검사장회의 "수사지휘권 부당"
‘공개 항명’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불참 속 9시간여 진행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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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7-04 09: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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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주장하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 지휘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검사장 회의가 지난 3일 소집됐다. 약 9시간 만에 종료된 회의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부당하다는 방향으로 무게가 실렸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의는 오후 6시50분께 마쳤으며 오전에는 고검장, 오후에는 지검장과 고검 차장검사들이 회의에 참여했다고 대검찰청은 밝혔다.

이날 검사장 회의는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직후 윤 총장이 전날(2일) 소집한 것이다. 추 장관은 윤 총장의 수사자문단 소집 중단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수사 독립성 보장을 지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그러나 회의에 참석한 다수의 검사장은 추 장관의 지시는 '부당'하며 윤 총장이 '수사 재지휘'를 요청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전해졌다.

한편, 법무부와 검찰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해당 사항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형국이다.

여권 측은 윤 총장을 향해 '자리를 벗어나라'고 비난의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야권 측은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 검찰청./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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