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개월여 공석이었던 법무부 감찰관(검사장급)에 류혁(52·연수원 26기)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법무부는 이날 법무실장에 강성국 변호사(54·연수원 20기)를, 법무부 교정본부장에는 이영희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을 임용한다며 이같은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6일부터 단행된다.

한편, 류혁 변호사는 추 장관이 지난 1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임용하려다 '인사 실패'를 겪었던 인물이다. 법무부가 최근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검사장을 직접 감찰하겠다고 나선만큼, 그에 대한 의지가 담긴 인사 단행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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