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국내 중증환자가 19명에게 투약됐다.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로 분류된 사람은 30명. 이 가운데 63%가량이 렘데시비르 치료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일 “오늘 정오 기준으로 국내 14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중증환자 19명에게 렘데시비르 투약이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당초 에볼라 치료 목적으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세계 각국이 수입하고 있다.

   
▲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국내 중증환자가 19명에게 투약됐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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