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노윤호가 넘치는 열정으로 직업군인 제안까지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관찰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미우새'에서 유노윤호는 "군 복무 시절 전문 하사 부사관직 제의가 들어왔다"며 "새로운 것을 도전하면 좋겠다 싶어서 회사에 한 번 얘기를 해보겠다고 했다. 그런데 담당 실장님이 '본분을 잊지 마라', '넌 말뚝을 박을 수도 있다'며 말리셔서 다시 본분을 지키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MC 신동엽은 "유노윤호처럼 좋은 기운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좋지 않나"라면서도 유노윤호를 향해 "근데 그거 살짝 느껴지냐. 어머님들이 아까보다 조금 지치셨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