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광희 한국수입협회장이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자카리야 알 사디 주한 오만 대사와 양국 간 무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한국수입협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한국수입협회가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자카리야 알 사디 주한 오만 대사와 양국 간 무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알 사디 대사는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특별경제자유구(두쿰)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이 투자 시 오만 당국이 다양한 세제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발로네·새우 등 경쟁력 있는 오만의 농수산 제품이 한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홍광희 회장은 "오만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 한국에 소개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협력하겠다"며 "향후 오만의 우수상품 소싱을 위한 한국수입협회 구매사절단을 오만에 파견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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