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bar 수압…흙먼지나 찌든 때 말끔하게 제거
   
▲ 가정용 고압세척기 'K 2 호리존탈(Horizontal)'./사진=한국카처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독일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 한국지사 한국카처가 가정용 고압세척기 'K 2 호리존탈(Horizontal)'을 7일 출시했다.

K 2 호리존탈은 고압세척기의 엔트리 모델로,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에 이름과 같이 가로형 본체로 일반인들 역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퀵 커넥터' 방식으로 세척건과 고압호스 연결 및 해체가 매우 간편하고, 모든 악세서리를 본체에 탈·부착식으로 관리 가능해 간편함을 극대화시켰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무게는 4.7kg로 보관과 이동 또한 용이해 실내 및 야외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카처 관계자는 "일반 수돗물보다 40배 강한 110bar의 수압으로 표면에 묻은 흙먼지나 찌든 때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며 "6m의 고압호스를 사용해 일반 물청소 대비 물 소비를 1/8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회전 노즐을 장착할 경우 360도 회전하며 고압 분사가 가능해 일반 노즐보다 50% 증가된 파워와 넓은 분사 범위의 세척에 활용할 수 있다. 욕실이나 베란다 등 실내 청소는 물론, 자동차·건물 외벽·정원 등 다양한 곳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다용도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황영권 한국카처 대표이사는 "최근 미세먼지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청결에 대한 관심과 위생 관념이 높아지면서 가정용 고압세척기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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