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가치 높은 전용 46~84㎡ 중소형 1678가구 대단지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반도건설이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선보인다. 

   
▲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투시도 /자료=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오는 10일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8~35층, 11개동 총 167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전용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370만원대로 책정되어 대구 타 지역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대구에 공급된 전체 분양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500만원을 넘어섰다. 

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8월부터 시행되는 전매제한에 영향을 받지 않아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풍부한 도로망으로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대구의 두 번째 관문이 될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으로서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로 나눠지며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 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있는 점도 돋보인다. 또 단지 앞에 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평리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대로변에 이미 완성된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각 세대에는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4-베이(Bay)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반도 유보라의 특화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옵션)’ 적용 예정으로 세대내 가전,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질을 개선해 최근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쾌적함을 더했으며 휘트니스,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하고 편리한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일곱 번째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그동안 검증받은 특화 상품에 서대구 KTX역사 개발과 대구시 신청사 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지녔다"면서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구의 핵심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명품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대구 반도유보라 센텀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견본주택 내 소독게이트(분사식소독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장갑, 덧신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3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 1순위, 15 2순위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99-6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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