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을 후원할 매개단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을 공동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신청서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0월 중 인증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후원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각종 지원을 받는데, 출입국 우대카드 제공과 인증마크 활용, 중소·중견기업 대상 KB국민은행 금리우대 혜택 등의 기존 혜택과 함께, 올해부터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여가친화기업 인증제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문체부와 문화예술위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대표적 후원 매개단체인 한국메세나협회가 매개단체의 역할을 소개하고, 협회와 후원 우수기관과의 연계방식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는 뮤지컬 '모차르트!' 관람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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