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나눔과 배려, 참여의식을 배양하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 ‘위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사진=DGB금융


위로 프로젝트는 학교 폭력과 왕따, 학업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학교 내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나눔과 배려, 참여의식을 고양해 대인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놀이를 통해 탐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대구 효동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마음 처방 키트’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꿈 인형 만들기’로 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환경,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효동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36개교 63학급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위로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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