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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영입 라이프치히, 한국어 환영 인사 센스 "국산 황소 황희찬 이적 완료"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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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7-09 07: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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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라이프치히가 '국산 황소' 황희찬(24) 영입을 반겼다.

독일 분데스리가팀 레드불 라이프치히가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리그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던 황희찬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황희찬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5년 간이며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치히는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던 티모 베르너(2019-20시즌 28골, 득점랭킹 2위)가 첼시로 이적함에 따라 공격수 보강이 필요해지자 황희찬을 영입했다. 황희찬은 베르너가 달았던 배번 11번을 이어받았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의 눈에 들 만한 활약을 펼쳤다. 잘츠부르크의 리그 7연패를 이끌었으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컵대회를 통틀어 총 16골 22도움을 올렸다. 득점력은 물론 동료들에게 찬스도 곧잘 만들어주는 황희찬이기에 울버햄튼, 에버턴, 리버풀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와 마찬가지로 '레드불'을 모기업으로 하는 라이프치히가 황희찬을 품에 안았다.

   
▲ 사진=라이프치히 공식 페이스북


라이프치히 구단은 황희찬 입단을 공식 발표한 후 따로 공식 SNS에 한국어로 된 이적 발표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황희찬이 볼 드리블을 하는 늠름한 사진에 "국산 황소 '황희찬' 이적 완료"라는 한국어 문구가 적혀 있다.

'황소'란 별명을 갖고 있는 황희찬이 팀명에 레드불(붉은 황소)이 들어가는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에서 잇따라 뛰게 된 것이 운명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라이프치히 구단도 이런 점을 감안해 한국어로 '한국 황소'라는 표현을 써가며 새 식구가 된 황희찬에게 친밀감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프치와 분데스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야망 있는 목표가 있고, 승리를 향한 갈망이 있는 젊은 클럽에 왔다. 공격적인 스타일이 나와 잘 맞는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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