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예약판매를 통해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엑스(X)100티(T)의 30대가 모두 매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는 X100T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날 오전 9시부터 후지필름 홈페이지 내 공식 온라인쇼핑몰 X-Shop을 통해 단독 진행됐다.

   
▲ 10일 예약판매를 통해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엑스(X)100티(T)의 30대가 모두 매진됐다./사진=후지필름 제공

X100T는 세계 최초로 전자식 레인지파인더(RF, Range Finder)를 채용해 광학 뷰파인더 사용 시에도 보다 정밀한 수동 초점 조절이 가능하다.

또 후지필름이 새롭게 개발된 필름시뮬레이션 모드 ‘클래식 크롬(Classic Chrome)’이 탑재돼 깊이 있는 색재현력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후지필름 X100T는 오는 20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2종이며 가격은 159만9000원이다.

고용강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장은 “이번 예약판매를 통해 아날로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의 융합으로 혁신을 불러일으킨 X100 시리즈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지난 9월 출시한 하이엔드 콤팩트 X30과 함께 최상위 기종인 X100T로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하이엔드 콤팩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슬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