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9일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업무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기관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지역 소재 창업·벤처·중소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각종 지원제도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중기청이 관리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예탁결제원이 자본시장·주식관리·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등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이 금융업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부산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 대상 설명회를 진행할 때 케이캠프(K-Camp) 부산 등을 소개해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집중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명근 예탁결제원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해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산중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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