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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기자의 '박원순 성추행' 질문에 격노
박 시장 빈소 조문 뒤 "예의 아냐, 최소한도 가릴 게 있다"
승인 | 조성완 기자 | csw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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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7-10 1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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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0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조성완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예의가 아니다”라며 화를 냈다.

이 대표는 이날 김성환 비서실장, 윤호중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함께 박 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했다.

그는 “저하고는 70년부터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40년을 함께해온 오랜 친구다. 친구가 황망하게 떠났다는 비보를 듣고 참 애석하기 그지 없다”며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했던 회고를 반복했다.

회고를 마친 이 대표는 ‘고인에 대한 의혹을 당 차원에서 대응할 생각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예의가 아니다. 그런 걸 이 자리에서 예의라고 묻습니까. 그걸. 최소한도 가릴 게 있다”라면서 화를 낸 뒤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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