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훈련프로그램 지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감사패 증정

NHN이 ‘사이버 범죄 방지를 위한 가상포럼’과 그 활동의 일환인 온라인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한국형사정책연구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NHN은 아시아 지역의 사이버 수사력을 높이기 위해 UNODC(유엔 마약범죄수사국),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공조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민간 기업이 UN이 주도하는 국제적 사업에 참여하여 범국가적 사이버 범죄대응 교육체계를 완성한 세계에서도 유일한 사례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해당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늘어나는 사이버 범죄에 비해 전 세계 사이버 수사 역량, 그 중에서도 아시아 개발도상국과 같이 자체적인 교육 역량이 부족한 지역을 위한 온라인 교육훈련프로그램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모아 5년여 간의 준비를 마치고 지난 2일 오픈 되었다.

NHN은 해당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술적 지원과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보안성을 컨설팅 했다. 이 외에도 VFAC 활동을 위해 2007년 이미 50만 불의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NHN은 지난 2일 온라인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오픈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감사패 증정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감사패 증정



교육 프로그램은 사이버 범죄에 관한 이론 및 법률, 수사기법, 범죄분석기법 등 사이버 범죄 수사현장에서 실무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지역 각국의 법집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현재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이 MOU를 체결하였으며, 교육 대상 국가를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NHN 관계자는 “향후에도 IT 선진국인 우리 나라를 대표한 인터넷 기업으로서의 좀 더 광의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