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북지방경찰청이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의 핵심 인물인 운동처방사 안주현씨를 체포한 뒤 이틀째 고강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경북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안씨를 상대로 의사나 물리치료사 자격증 없이 불법 의료행위를 하거나 치료비 등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를 집중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안씨가 최 선수뿐 아니라 다른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를 상대로 폭행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안씨의 휴대전화와 금융기관 계좌 등 증거물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