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후보 15명과 3일과 4일 이틀간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

구글코리아가 ‘구글 아니타 보그 추모 장학금’ 최종 후보 15명과 3일과 4일 이틀간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컴퓨터공학 분야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의 비전과 커리어 개발에 대한 워크샵을 진행했다.

‘구글 아니타 보그 추모 장학금’은 컴퓨터 과학과 연관된 전공을 하고 있는 전세계 여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후원하는 장학금 제도다.


구글 아니타 보그 장학금 워크샵
▲구글 아니타 보그 장학금 워크샵


‘구글 아니타 보그 추모 장학금’ 최종 후보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에 확대되었으며, 이력서, 에세이, 추천서, 학과 성적 등 서류 심사를 통해 한국,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15명을 선발해 한국으로 초청했다. 최종 장학금 후보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다양한 주제 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했으며 구글 엔지니어들로부터 생생한 현장 경험담과 조언을 듣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구글은 참가자 중 한국, 일본, 기타 아시아 국가(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베트남)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의 최종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해 일인당 3500불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총괄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여성 엔지니어들의 수는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국내에서도 구글은 컴퓨터 공학 분야 등의 여성 예비 엔지니어들과 각종 행사를 통해 적극 교류하고 있으며 여성 엔지니어들의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