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경기 e스포츠 아마추어 유망주 선발대회'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역량 있는 프로게이머 육성을 위해 오는 23~26일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의 3가지 종목으로 구분되며,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거주지.직장.학교 등 경기도에 연고가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별 팀 구성은 리그오브레전드 5인, 베틀그라운드 4인, 카드라이더는 개인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종목별 1.2위 팀과 카트라이더 상위 8인이 경기 e스포츠 아마추어 유망주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다.

유망주에게는 팀별 전담 코치진, 프로게임단과의 스크림 기회 제공, 소양 교육 및 현역 e스포츠 선수 멘토링, 트라이아웃(선수선발 테스트) 개최, 법률교육 및 자문 등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유망주 26명을 지원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6명이 프로팀에 입단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신청은 폼페이지(LVUP.GG)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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