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29층 전용 59 ~ 84㎡ 206가구 일반분양
   
▲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견본주택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관람객들./사진=이수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이수건설은 10일 경남 양산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견본주택 오픈 당일 장마로 인해 장대비가 쏟아지는 상황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3일 오픈한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3일 간 약 8000명이 접속했다.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총 6개 동, 전용면적 59 ~ 84㎡의 총 842가구 중 20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박모씨(41세)는 “양산시에서도 살기 좋은 곳으로 이미 잘 알려진 물금지구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새로 분양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생겨 바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며 “평면도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러워 청약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물금지구 계획단계에서부터 중심시설로 계획된 부산대 양산캠퍼스(예정)와 가까워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인근으로 마트, CGV 등이 있다. 양산 부산대학교병원도 가깝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가까워 부산 서면역까지 환승없이 이동이 가능하고, 센텀시티, 해운대까지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부산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사이를 이을 예정인 양산 도시철도(부산 노포~양산 북정)가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바로 앞으로 범어 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다. 범어 중학교, 물금 고등학교 역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평면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의 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분당으로 불리는 물금지구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는 것은 물론,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은 특화 설계가 적용된 만큼 청약 성적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청약, 1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8월 3일~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 물금읍 범어리 2762-10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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