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부산시 오는 14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우동 538-15번지 일대에 시공하는 '더 에이치 스위트(The H Suite)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 전용 81~89㎡ 총 560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해운대에서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다.

   
▲ 더 에이치 스위트 조감도

특히 생활형 숙박시설과 분양형 호텔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며 평면을 아파트처럼 설계하여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전용률이 약 74%로 일반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며 거실과 3개의 방, 완벽한 취사가 가능한 주방, 그리고 서비스 발코니까지 제공된다.

또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등의 특화시스템이 제공되며 건물 외부에는 소음차단은 물론 단열효과가 우수한 로이 복층유리를 적용해 난방비 절감효과도 있다.

지상 10층 이상의 모든 세대에서는 해운데 해수욕장, 동백섬 등의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해운대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권까지 갖췄다는 게 특징이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3층 주민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룸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호텔식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 단지가 입지한 해운대 중동은 센텀시티·마린시티가 위치한 서부와 LCT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동부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또한 해운대구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인식됐던 우동3구역의 재개발사업이 재추진 중에 있고 중동3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 구남로 개발사업 확산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있따른다.

더불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해 해운대 올림픽교차로에서 동부산관광단지까지 자전거길 및 산책로 등 도심내 공원 설치를 주 내용으로 하는 '그린 레일웨이 조성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동부와 서부를 잇는 관광특화라인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여건 및 생활문화 인프라도 탁월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고 시내버스 총 11개 노선이 지나며 시외버스 터미널도 걸어서 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광안대교 진입이 용이하고 해운대 기차역도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되며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부산 시내·외 어디로든 쉽게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생활문화시설로는 인근에 이마트나 신세계 센터시티 등의 복합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고 영화의 도시답게 메가박스, CGV 등의 영화관도 즐비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해운대 거리(구남로)와도 가까워 해운대 백사장을 내 집 앞 산책로 삼아 즐길 수 있다.

더 에이치 스위트는 1가구 2주택 제외상품인데다 개별적으로 구분해 등기할 수 있고 제한 없이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 및 매매가 가능하며 수익형 임대도 할 수 있어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아파트 같은 최적의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주거상품이나 주택에 포함되지는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데다 희소성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환금성이 우수하다.

경기영향에 따라 직접 운영 및 임대에 많은 어려움이 생기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 상품과는 달리 불경기시 직접 실 거주 하거나 장기 임대를 주는 등 리스크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청약은 20~21일 진행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다. 오는 2018년 1월 완공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