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오연서가 아이들을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를 한다. 랜선 언니로 변신해 동화책을 읽어준다.

오연서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3일 오연서가 '스타책방'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고 알렸다.

'스타책방'은 스타가 직접 읽어주는 동화책 오디오 클립을 통해 가정 환경, 장애 등으로 동화책을 많이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가길 응원하는 희망 프로젝트다.

   
▲ 사진=싸이더스HQ


오연서는 나긋나긋하고 따뜻한 목소리뿐 아니라 스토리의 상황과 캐릭터에 맞는 톤과 연기력으로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동화책 낭독을 선보여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희망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오연서는 "평소에 동화책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림을 좋아해서 삽화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제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연서가 참여한 '스타책방'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13일, 16일 양일에 걸쳐 한 권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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