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화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아파트를 내달 전남 순천, 9월 경기 양평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포레나 순천은 전남 순천 서면 선평리 337-3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 18층, 아파트 9개동, 6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246가구 △84B㎡ 265가구 △101㎡ 67가구 △119㎡ 35가구로 내달 분양 예정이다.

동천 및 강청수변공원과 가깝고 백강로, 순천 IC, KTX 순천역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NC백화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9월 분양 예정인 포레나 양평은 경기 양평 양평읍 창대리 650-2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2층 ~ 지상 24층, 7개동, 전용 59 ~ 84㎡, 총 438가구(예정) 규모다. 

반경 1km 이내 경의중앙선 및 KTX 양평역과 양평버스터미널이 있다. 양평동초등학교, 양평고등학교를 비롯한 초중고교, 각종 마트도 인근에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가 본격화되면 향후 양평에서 서울까지 차량으로 15분대 돌파가 예상된다. 양평~이천구간을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두 지역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 수원과 인천 등지에서 계속 분양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올해까지 포레나 단지 2만 가구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