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고소영이 애견인으로서 분양과 입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배우 고소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3장 게시했다. 별다른 코멘트는 없었고, 어린 강아지들을 품에 안거나 애정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는 사진들이었다. 이에 고소영이 새로 강아지 분양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일었다.

이 사진들을 본 몇몇 팬들이 댓글을 올렸다. 고소영이 강아지를 (입양이 아니라) 분양 받을 것을 우려한 댓글이었다. "펫 샵은 문제가 많으니 생각해보고 결정했으면 좋겠어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등의 조언이 있었다.

   
▲ 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캡처


이에 고소영은 대댓글을 통해 "저도 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키워온 애견인입니다. 바른 방법을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안심시켰다.

고소영의 친절한 대댓글에 누리꾼들은 "오해할 뻔했는데 감사하다", "직접 이렇게 댓글을 달아줘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소영의 슬기로운 애견 생활을 응원했다.

톱 배우로 큰 인기를 누린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톱스타 커플이 됐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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