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경기회복 기대감 강화로 1.7% 상승하며 2180선을 회복했다.

   
▲ 사진=연합뉴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81포인트(1.67%) 오른 2186.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0.26포인트(0.94%) 오른 2170.51로 개장해 상승폭을 넓혀갔다.

강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07억원, 기관은 167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305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모비스(6.23%), KB금융(4.12%), 삼성물산(3.35%), 현대차(3.26%)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5.52%), 운송장비(4.64%), 증권(4.35%), 은행(3.35%) 등 경기민감주가 강세였고 서비스업(0.34%)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1.08%) 오른 781.19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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