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4일(화요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이 서서히 물러가는 날씨가 예보됐다. 곳곳에 강풍과 함께 200~300mm의 물폭탄을 쏟아냈던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오늘까지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 오늘날씨는 장마전선이 서서히 물러가는 날씨가 예보됐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호우특보 강풍특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에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그치겠다. 충청남부는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남부내륙, 경북동해안에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해안과 제주도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최고 100mm, 경남 최고 80mm, 그 밖 지역으로는 10에서 50mm가 예상된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춘천 세종 대전 목포 대구 울산 19도, 강릉 18도, 청주 전주 광주 포항 부산 20도, 제주 21도를 나타내겠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춘천 청주 25도, 수원 26도, 강릉 세종 대전 목포 울산 제주 23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24도, 포항 22도로 예보됐다.

내일날씨는 장마전선이 물러가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 하늘에 구름만 많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 구름이 지나겠다. 주춤했던 더위는 주 중반을 기점으로 다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20도, 수원 청주 대전 광주 목포 부산 19도, 춘천 강릉 세종 전주 대구 포항 울산 18도, 제주 21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춘천 29도, 인천 강릉 26도, 청주 전주 28도, 세종 대전 광주 27도, 목포 포항 울산 제주 25도, 대구 30도를 어제보다 오르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토요일인 18일에는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일요일인 19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다음주 월요일인 20일~23일까지는 전국(제주도 제외)에 비가 오겠다. 18일~23일에 예상되는 강수는 정체전선의 위치와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라 시점과 집중되는 지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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