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신라의 궁원지, 동궁과 월지의 조사와 연구 - 회고와 전망' 포스터 [사진=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대사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6∼17일 경북 경주 드림센터에서 '통일신라의 궁원지, 동궁과 월지의 조사와 연구 -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970년대 조사 성과와 2007년부터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궁의 영역과 연못지의 성격에 대한 견해와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조사, 정비, 활용 방향을 논의한다.

16일 오후 2시부터 5시 20분까지는 '통일신라 궁원지의 조사·연구·보존'을 주제로 '동궁과 월지 조사·연구의 현황과 과제', '동궁과 월지의 발굴조사 성과와 건물지 배치 및 공간구획 검토', '세계유산으로서 동궁과 월지의 가치와 보존'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문헌 기록 속 동궁과 월지, 공간·구조·범위'를 주제로 '신라 동궁과 고대 동아시아 동궁 체계 비교 검토', '신라 동궁의 구조와 범위', '신라 월지궁의 성격과 동궁의 위치', '안압지 출토 목간 연구 동향 및 검토' 발표가 이어지고, 그 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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