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0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 심사를 위한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고령화를 위한 디자인'으로,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는 고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공환경 및 서비스 개선 디자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으로,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과 성별 및 지역 등을 고려해 20명을 선발한다.

참여방법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와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에서 국민평가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이메일(anna517@gg.go.kr)로 오는 8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8월 21일 발표하며, 이들은 8월 24일 예정인 디자인 공모전 본선 심사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난달 마감된 공모전에는 총 122개의 작품이 접수됐는데, 이 중 온라인 심사로 25개를 입상적으로 선정하고, 다시 상위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진출자 워크숍 및 본선 심사를 개최한다.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400만원을 수여하고, 금상 2점에는 각 200만원, 은상 3점에 각 100만원, 동상 4점에는 각 50만원을 준다.

공공디자인 공모전 및 국민평가단 모집 관련 문의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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