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F9 멤버 다원이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다원의 동창생으로 보이는 누리꾼 A씨가 SNS를 통해 "어릴 적 다원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다원과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다면서 졸업앨범을 증거로 제시하며 다원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다원의 학폭 의혹에 대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확인해 보니 A씨는 다원과 학창시절을 같이 보낸 동창생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한편 다원은 며칠 전에는 '무성의 댄스' 논란에 휩싸이기도 해 잇따라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2일 Mnet 유튜브 채널 'M2'를 통해 SF9의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에 맞춰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춤을 선보이는 릴레이 댄스를 펼쳤다. 이 영상에서 다원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제대로 안무 동작을 취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팬들로부터 너무 무성의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다원은 무성의 댄스 논란에 대해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콘텐츠 해석을 잘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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