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업텐션 김우석이 같은 그룹 멤버 이진혁의 '라디오스타' 출연이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채정안, 코미디언 박성호, 가수 케이윌, 김우석과 스페셜 MC 뮤지가 출연했다.

이날 김우석은 "이진혁이 '라디오스타'에 나온 당시 엑스원 활동을 하고 있던 때였는데, 어디에도 못 나가는 상황이었다"며 "멤버들 모두 같이 숙소에서 '라디오스타'를 보면서 부러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우석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 멤버로 뽑혔으나 제작진의 투표 조작 논란으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고, 이후 해체된 바 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우석은 이진혁이 '라디오스타' 출연 후 김구라에게 '형'이라는 호칭을 쓰는 모습이 신기했다고도 털어놓았다. 이에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가 98년생인데, 96년생(이진혁)이 구라 형이라고 부르더라. 친화력이 좋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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