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수시 채용·AI 기반 등 현 추세 반영
인천공항 상주 기업 대상 3가지 신규 서비스 도입
   
▲ 새로이 단장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온라인 채용관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이슈 및 채용 트렌드 변화에 발 맞춰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에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새로이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은 국내 최대 취업포털 사람인과 함께 운영 중으로, 진행 중인 인천공항 구인공고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신규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구인기업-구직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채용시장 트렌드가 코로나19 등으로 언택트·수시채용·AI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이를 담은 3가지 신규 서비스가 제공돼 상주기업은 채용 비용 등을 줄이고 구직자들은 편리하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규 서비스는 3가지로, AI 동영상 면접 앱 기반으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인 Preview', 원-스톱으로 인사담당자가 채용 프로세스 및 지원자를 관리하는 '사람인 Must', AI가 인재를 매칭하고 직접 구직제의를 할 수 있는 '인재 Pool'서비스이다.

한편 인천공항 상주기업 600개 사가 입점해 있는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에는 지난 8개월 동안 누적 7000여건의 채용공고가 게재됐고, 약 11만 건의 입사지원이 이뤄졌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당사는 양질의 항공일자리 정보 제공 및 항공분야 인력 육성을 위해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항공 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으나, 당사는 다각도로 상주기업 및 구직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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