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막힌 의료부문 해외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진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우선 경기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신남방국가'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중 '베트남 의료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참가기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모집 공고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도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산업팀 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해외시장진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또 9~10월에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유력 의료바이어들과 화상상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의료원 산하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설명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환자 유치기반 조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 협력국가와 의료인 연수, 병원경영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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