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하는 하리수는 남자친구의 응원 속 트로트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 2001년 '템테이션'(Temptation)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하리수는 못 말리는 끼와 트로트 본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하리수는 "인생의 목표였던 성전환 수술이 인생의 시작이었다. 이후 매 순간 좌절을 겪어야 했다"며 성전환 수술 후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한 하리수는 "이상형 남자 친구와 열애 중"이라며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고 하니 응원해주더라"고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하리수는 지난 2007년 미키정과 결혼했으나 10년만인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 남편 미키정의 재혼 소식에 축하를 보내며 행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