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혼성그룹 싹쓰리의 이모티콘이 출시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이 캐릭터 이모티콘을 먼저 선보인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 린다G(이효리), 비룡(비), 유두래곤(유재석)의 캐릭터 이모티콘이 17일 출시됐다.

MBC 측은 "싹쓰리를 내 손안에 담을 수 있는 '싹쓰리모티콘'이 17일 출시됐다.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싹쓰리 바이브'가 듬뿍 담긴 24종의 '싹쓰리모티콘'은 싹쓰리의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덕심을 무한 자극한다"며 '싹쓰리모티콘' 출시를 알렸다.

   
▲ 사진=MBC


공개된 '싹쓰리모티콘'에는 '당가당 당가당' 댄스 흥이 폭발한 유두래곤, 모두를 'G리게' 만드는 린다G, 꾸럭미로 섭섭함을 호소하는 비룡 등 싹쓰리의 독보적 케미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모습들이 담겨 있다.  

그동안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름철 가요계를 겨냥해 최근에는 잘 볼 수 없는 프로젝트 혼성그룹 탄생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부캐 신드롬을 일으킨 유재석이 '깡' 신드롬 비를 끌어들이고 제주댁 이효리에게 서울 바람을 불어넣어 싹쓰리를 결성했다.

싹쓰리는 타이틀곡 선정부터 녹음, 안무 연습 등 두 달여에 걸친 준비를 마치고 오는 25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관심을 모은 데뷔곡은 '다시 여기 바닷가'(이효리 작사·이상순 작곡), '그 여름을 틀어줘'(심은지 작곡) 더블 타이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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